2024 예천의 봄, 회룡포 봄꽃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행사는 지난달 20~지난 6일까지 예천군 용궁면 회룡포 일대에서 열렸다. 축제 개장일인 첫 주말에는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틀간 약 1만5000명이 방문, 3주간 총 8만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회룡포 봄꽃축제가 예천군 대표 봄 축제로 자리를 잡았다.  축제는 2.7ha의 유채꽃밭과 2ha의 청보리밭, 올레길 꽃잔디를 비롯해 다양한 봄꽃을 조성해 봄기운을 물씬 느낄 수 있는 힐링 장소로 주목받았다.  회룡포 마을 입구에 가로 10m의 거대한 용 모래 조형물은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많은 관광객들이 인증샷을 찍기 위한 대기행렬로 진풍경이 펼쳐졌다. 백사장을 활용한 모래 낚시터, 모래성 깃발 게임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푸드트럭, 플리마켓, 7080추억의 노래, 색소폰 공연, 미로공원 체험은 남녀노소 관광객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회룡포 봄꽃축제가 전국의 대표적인 봄꽃축제로 인지도를 높여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명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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