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보건소와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6일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봄철 자살 고위험 시기(3~5월)를 대비해 청년 자살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청년 유동인구가 많은 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과 주변의 다중시설을 이용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자살예방상담전화(☎109) 퀴즈, QR코드를 통해 자가검진을 할 수 있는 책갈피 제공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황석선 보건소장은 “청년기는 학업, 진로, 취업, 대인관계 등 다양한 스트레스와 심리적 갈등을 경험하는 시기”라며 “앞으로도 청년의 자살 예방과 생명을 존중하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신건강 상담을 원하는 사람은 24시간 자살예방 상담전화(☎109),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 누리집(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kr)을 통해 도움 받을 수 있다.  조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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