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회 문경 세계군인태권도선수권대회`가 오는 31일 국군체육부대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열띤 경쟁에 들어간다.  `세계 속의 태권도, 평화와 우정의 축제`라는 주제로 6월 1일부터 3일간 열리는 이번 대회는 세계 20여 개국 국가대표급 군인 선수단이 참여한다. 문경시민운동장에서 열리는 개회식에는 식전행사로 전통무예 시범, 군악대 공연 등이 선보인다. 국기원 태권도 시범, 특전사 고공강하, 2군단 태권도 시범, 블랙이글스 축하 비행, 국방부 3군 의장대 시범 등 풍성한 볼거리가 마련된다. 국군체육부대 내에서는 KFN 위문열차 공연으로 대회 열기를 끌어올린다. 2024경북문경세계군인태권도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는 태권도 세계화 및 참가국 선수 간 우호 증진은 물론 시민이 함께하는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볼거리 준비와 안전관리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앞서 시는 2015년 `경북 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신현국 대회 공동조직위원장(문경시장)은 "세계 각국 군인 선수와 관계자들이 태권도로 하나 되는 이번 대회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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