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전국 청송정원 동요제’가 18일 산소카페 청송정원에서 열렸다. 올해 3회를 맞는 동요제는 (사)한국합창총연합회 경북도지회 주최·주관으로 ‘그림 같은 풍경 있는 동요제’라는 주제로 산소카페 청송정원을 무대로 펼쳐진다.  전국에서 독창 80여 명, 중창 10여 팀이 참가해 저마다 갈고 닦은 실력을 펼쳐 보였다. 청송의 새로운 관광지로 자리매김한 산소카페 청송정원은 지역의 주민들이 함께 가꾸는 백일홍 정원으로 매년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주는 주요 관광지다.  지난해 봄 청보리 물결이 장관을 이루었다면 올해는 5월 말부터 한 달 동안 우아한 꽃양귀비의 붉은 물결을 만끽할 수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가정의 달에 열리는 청송정원 동요제로 가족 모두와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푸르름 가득한 청송정원이 찾아주신 모든 분들에게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해 드리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병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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