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이 관내 농경지와 산림연접지 등 우심지역 위주로 돌발해충 약충기 정밀 예찰을 했다. 최근 기후변화가 가속화 되면서 돌발해충 증가 및 피해 확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올해는 봄철 기온이 전년보다 높아 전체적으로 부화시기가 평년보다 2~3일 정도 빠를 것으로 전망된다. 청도군의 경우 5월 중순경 부화가 될 것으로 예측, 지속적인 정밀 예찰과 더불어 돌발해충 공동방제 기간(5월29 ~ 6월5일)을 지정, 농업기술센터, 산림부서, 민간이 공동 협업방제를 추진한다.  향후 예찰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상시 운영 중인 병해충 예찰·방제단과 발생 농가에 신속히 정보를 공유, 돌발해충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대응 체계를 구축해 나간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예찰을 통해 농가에 돌발해충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군이 앞장서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조여은 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