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는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남구구민체육광장에서 앞산카페거리 활성화와 지역 커피문화를 홍보하기 위한 `2024 앞산커피축제`를 개최한다.
앞산을 중심으로 특색있는 카페거리를 형성하고 있는 대구 남구는 최근 전문 로스팅업체까지 들어서며 커피 애호가들이 즐겨 찾는 곳으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대구 뿐만 아니라 강원, 경기 지역의 업체까지 35개 커피 업체와 9개의 베이커리 업체가 참여한다.
행사에 참여하는 업체에서는 할인행사와 함께 대표 메뉴 시음 공간도 마련하고 행사 후 해당 업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QR코드를 통한 정보를 함께 제공한다.
또한 대구커피협회와 지역 브랜드 커피명가가 협업 운영하는 체험관에서는 나의 커피 취향 찾기, 드립백 만들기, 수망로스팅 체험 등 다양한 체험으로 커피와 한층 가까워지는 시간이 마련된다.
이번에 새로 신설된 9개 부스의 베이커리관에서는 22년 대구시그니처디저트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보정당의 `대구 앞산샌드` 등 유명한 빵과 디저트를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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