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영덕문화관광재단 호국문화복지사업본부(이하 본부)는 지난  2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1회 영덕군 보훈발전추진위원회 총회를 개최, 영덕군 보훈 발전을 위한 첫 발걸음을 내디뎠다고 밝혔다.  영덕군 보훈발전추진위원회는 뜻깊은 호국 자산을 보유한 영덕군을 대한민국 대표 호국보훈도시로 성장시키기 위해 출범한 단체이다.  보훈안보단체협의회 안영근 회장이 위원장을 맡고 대한민국 월남전참전자회 김근환 영덕군지회장과 김동승 영덕문화관광재단 호국문화복지사업 본부장이 공동 부위원장, 영덕군 재향군인회 윤문걸 회장, 권순학 영덕군 주민복지과장이 각각 위원으로 내정됐다.  그 외 교육, 문화, 보건, 복지, 보훈, 종교, 언론 분야 단체장까지 자문 위원으로 동참, 총 38명(위원 15명, 자문위원 23명)으로 영덕군 보훈발전추진위원회가 구성됐다.  이날 총회는 1부 총회와 2부 특별 안보교육으로 진행됐다. 1부 총회는 김광열 군수를 비롯, 영덕군 보훈발전추진위원회 회장단과 자문위원까지 총 40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한 김광열 군수는 인사말에서“일평생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하여 일해 온 보훈발전추진위원회 여러분께 머리 숙여 감사드리고, 오늘 총회가 영덕군 보훈 발전이란 큰 행보의 마중물이 되길 희망한다.”며 “특히 영덕군은 항일의병 신돌석 장군과 318만세운동, 장사상륙작전 등 호국의 얼이 깃든 고장임을 되새기고 선열들의 뜻을 계승발전시킬 수 있는 보훈 시책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가겠다”고 강조했다.   영덕군 보훈발전추진위원회를 결성하고 첫 총회를 성공리에 개최한 영덕문화관광재단 호국문화복지사업본부는 영덕군 호국문화 자산을 활용한 호국문화복합리조트 타운 조성을 위해 작년 신설됐다.  본부는 보훈대상자와 가족, 지역민들의 숙원사업인 국립보훈요양원 설립 유치 추진을 위해 지난해 영덕군 보훈 발전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특히 국가 정체성과 직결되는 국내·외 미래세대 간의 국제 보훈 교류와 관련해 지난 1월 29일에 美디트로이트한인회와 화상회의를 실시해 영덕군민의 큰 기대를 모은 바 있다.  오는 6월에는 2차 화상회의를 통해 협력을 위한 실질적인 토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본부는 현재까지 경북도영덕교육지원청, 대구경북흥사단, 9개 보훈 및 안보 단체, (사)326호국보훈연구소, 육군 제5312부대 2대대 등 32개 기관, 단체와 MOU 체결도 완료했다.  영덕문화관광재단 호국문화복지사업본부는 영덕군을 대표적인 호국보훈도시로 성장시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조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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