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이 ‘2025 지방소멸대응기금 계획(안)을 마련한다. 지만 4일 열린 중간 보고회에 군의원, 성주군 인구정책위원회, 실과소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2025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계획을 점검하고 우수등급을 확보하기 위한 의견 수렴을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서 기금 배분 기준 변경에 따른 적합한 투자사업 및 보완방안 등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저출생과 전쟁’ 선포에 따른 저출생 극복 연계사업으로 △정주인프라 구축 △맞춤형 생활서비스 구축 △로컬산업 활성화 △로컬콘텐츠 다각화로 생활인구 유입 등 인구유출 방지와 지역활력 제고를 위한 5개 사업, 160억원의 다양한 사업을 구상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인구감소 방지 및 지방소멸대응을 위한 성주군만의 특색있는 발전전략을 구상하여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우수한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은 지방소멸대응기금 계획수립을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사업발굴, 주민 설문조사 실시, 행정안전부와 경북도 주관 컨설팅 참여 등 투자계획 수립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2022~2024년까지 총 9개사업  258억38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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