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에 모처럼  입주자 환영행사가 열렸다. 지난 4일 초전면 봉정리 ‘귀농인의 집’에서 이장, 마을 주민 등이 방문, 입주자 환영행사를 가졌다. 초전면 봉정리 귀농인의 집은 지난해 신축했다. 첫 입주한 정성호(58)씨 가족은 구미에서 살다 포도 농사를 짓기 위해 귀농했다. 김주섭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입주자와 현장에서 소통, 귀농인의 애로사항과 영농에 대한 문제점을 꼼꼼히 살폈고, 이장과 마을 주민들에게 “마을 주민들과 융화될 수 있도록 잘 이끌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귀농인의 집’은 성주군으로 전입한 귀농인이 주택을 구할 때까지 1년 동안 임시주거 주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귀농인의 집은 빈집을 새단장, 이동식주택 구입 등으로 조성 후 7년간 귀농인의 집으로 활용된다. 현재 성주군에는 8곳(대가, 벽진, 용암, 초전)이 운영 중이다. 군은 안정적이고 고소득이 가능한 시설참외가 특화돼 있어 수려한 관광자원, 인근 대도시로의 접근성이 용이해 귀농·귀촌 선호 시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귀농인의 집 등 성주군 귀농·귀촌에 관심 있는 분은 성주농업기술센터 귀농경영팀에 방문 또는 전화(054-930-8041~43)상담도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성주농업기술센터 누리집(https://www.sj.go.kr/sj-atc)에서 확인할 수있다. 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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