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문 경북경찰청장의 마라톤 현장 감단회가 청도경찰서를 끝으로 대미를 장식했다. 김 청장은 지난 7일 청도경찰서를 방문, 유공직원을 표창하고 직원들과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방문에서는 청도군 조형물 납품 사기사건을 수사, 피의자를 구속한 지능팀 정다운 경장과, 새벽시간대 특수절도범을 끈질긴 수색으로 검거한 금천파출소 송구일 경사를 표창하고 격려했다.  청도경찰서 방문을 마지막으로 경북경찰청 소속 23개 경찰서에 대한 현장방문을 마무리했다.  김 청장은 그간 고령경찰서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 현장 점검, 포항남부경찰서 교통안전시설 개선 현장 점검, 성주경찰서 농번기 농산물 절도 예방활동 점검, 봉화경찰서 실종자 수색 FTX 현장 점검, 영양경찰서 지역축제 인파관리 현장 점검, 경산경찰서 범죄예방 환경개선 현장 점검 등 시기·장소별 맞춤형 현장방문을 했다.  김 청장은 “경북은 관할구역이 전국에서 가장 넓어 지역별 특성이 다양한 만큼, 각 경찰서에서 특성과 시기에 맞는 경찰활동을 해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맞춤형 현장방문과 점검을 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도 지역의 다양한 특성에 맞는 치안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도민의 말을 경청하고 적극적으로 응답하면서 도민의 평온한 일상을 지킬 수 있도록 경북경찰 동료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조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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