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장기 배구·테니스대회가 성황리에 막내렸다. ▣배구대회 제14회 경주시장기 배구대회가 지난 15일 금장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 개최됐다. 대회는 8개 팀 100여명의 지역 배구 동호인들이 참가해 그동안  다져왔던 기량을 확인하고 동호인 간 친목을 다졌다.  경기 방식은 여자선수 1명을 포함해 7명 한 팀으로 구성해 팀별 토너먼트를 진행했다. 대회결과는 △1위(the k-ing) △2위(the k-황과 함께) △공동 3위(서라벌 화랑, 황남오징어)가 각각 차지했다.        ▣테니스대회 제19회 경주시장기 테니스대회가 지난 16일 지역 시민테니스장과 강변테니스장에서 열렸다. 대회는 200여명의 지역 테니스 동호인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아왔던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경기 방식은 단체전으로 치러졌다. 대회는 금배, 은배, 동배로 나눠 각 부별 5전(전 경기 복식) 3선승제로 경쟁해 최종 순위를 가렸다.   대회 부별 결과 금배는 △우승(계림클럽) △준우승(시민클럽), 은배는 △우승(경주클럽) △준우승(계림클럽)이 차지했다.  동배는 △우승(명문클럽) △준우승(푸르뫼클럽) △3위(월성ACE클럽)이 영광을 누렸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최근 동호인들 사이에서 관심과 인기가 확대되고 있는 배구·테니스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대중적인 스포츠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스포츠를 통해 체력과 건강을 증진하고 삶의 활력소를 충전하는 동호인 여러분들이 앞으로도 경주가 스포츠 중심도시 발돋움하는데 커다란 견인차가 돼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윤용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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