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이 마련한 ‘삐까뻔쩍 새인생! 찾아가는 목욕 지원사업이 인기 절정이다. 영덕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노인분과는 지난 16일 강구면 원직1리 마을회관에서 자원봉사자 30명이 참여, 찾아가는 목욕 지원사업’을 했다. 사업은 교통이 불편한 관내 오지마을의 돌봄 취약 어르신을 대상으로 이동 목욕, 머리 손질, 건강마사지, 치매인지 검사 등의 봉사도 곁들였다.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돌봄 문제를 해소한다. 노인분과는 영덕군재가장기요양협회의 중계로 100세강구재가복지센터, 한울타리재가복지센터, 한국돌봄협동조합가 지원하는 이동 목욕 차량을 3대 제공받았다. 영덕군미용사협회가 미용 서비스를, 자원봉사센터 손길봉사단이 건강마사지 서비스를 지원했다. 영덕군치매안심센터가 치매인지 검사와 건강 관련 용품을, 영덕군 기초푸드뱅크가 생필품을 지원하는 등 지역의 다양한 기관·단체들이 사업에 함께했다. 강경미(100세강구재가복지센터장) 노인분과장은 “돌봄이 필요한 지역 어르신들에게 개운하고 기분 좋은 하루를 선물할 수 있어 회원분들과 봉사자께서도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 어르신들이 행복한 지역공동체를 위해 한결같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조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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