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통공사가 대구교육낙동강수련원과 손잡고 청소년 안전체험관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구교육낙동강수련원은 2014년 개원, 대구지역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이 연간 2만명 정도 방문한다;. 지하철·항공·지진 안전체험 등을 경험 할 수 있는 대구교육청 직속기관이다.  지하철 안전체험관은 도시철도 2호선 전동차 객실내부와 유사하게 조성돼 있다. 학생들이 자주 이용 하는 도시철도에 관한 안전수칙⋅비상시 대처 요령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공사는 지난해 4월부터 대구교육낙동강수련원에 지하철 안전체험관 조성에 대한 자문 및 교육자료 등을 제공해 왔다.  이번 긴밀한 상호협력으로 대구 청소년들의 안전의식 향상과 도시철도 안전 이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장은“지하철 안전체험관 운영에 필요한 안내 표지판, 자동방송 음원, 비상시 매뉴얼 등 자료를 제공, 많은 청소년들이 실질적인 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협조하고, 청소년들의 교육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조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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