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19일부터 관내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2024 영주미래교육지구 신규사업 ‘찾아가는 공연학교-덴동어미 화전놀이’ 공연을 진행한다. 올해 1월부터 오는 2027년까지 4년간 추진되는 ‘영주미래교육지구’ 사업은 지역을 연계한 예술·문화 교육을 통해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지역문화 이해의 시간을 제공한다. 이 중 찾아가는 공연학교 사업은 학업으로 지친 학생들에게 지역문화를 통한 쉼표가 있는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19일 대영중·고등학교를 시작으로 24일에는 영광중학교, 7월에는 한국미래산업고등학교와 영주고등학교, 11월에는 영광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공연학교를 통해 문화예술 교육을 제공한다. 김명자 선비인재양성과장은 “교육의 도시 영주에서 올해 처음으로 영주미래교육지구 사업을 시작했다”며 “학령인구 감소 현상이 심각한 상황에서 지역과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행복한 미래 영주교육의 장이 펼쳐질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예술 교육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전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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