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보건소는 지난 20일 중구 보건소에서 KMI한국의학연구소 대구검진센터와 ‘심뇌혈관질환 건강관리 협약(MOU)’을 체결했다.   보건소에 따르면, KMI한국의학연구소 대구검진센터는 △2023 건강친화기업으로 인증받아 지역사회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고 △직원 연령이 20대가 다수를 차지하고 △ 건강검진 결과 유소견자 비율이 높은 기관으로,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민·관·학 협력 심뇌혈관질환 헬스 체크업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국가건강검진 등 검진 사후 관리 체계 활성화 및 직장건강검진 결과 건강이상자에 대한 사후관리를 강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포함한 건강정보 및 맞춤형 건강상담을 제공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교육 및 홍보활동 등 유기적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다. 황석선 보건소장은 “보건관리자와 주기적으로 간담회를 실시하는 등 심뇌혈관질환 안심 근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며 “검진 맞춤형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교실, 직장인 틈새시간 활용 신체활동 프로그램, 건강위험요인 개선을 위한 맞춤 영양관리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니 직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제2차 심뇌혈관질환관리 종합계획에 따르면, 국가건강검진의 주요 목표 질환은 심뇌혈관질환의 선행질환으로 이를 예방하기위해 사후 관리 등을 활용한 환자 접근성과 개입 강도를 높이도록 하고 있다.  또한 2024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지침에 따라 젊은 세대의 혈압, 혈당 측정 및 관리의 중요성을 인지 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조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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