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에 스포츠 대회가 한창이다. 제37회 영양군수기 축구대회가 지난 22일  영양공설운동장 및 축구경기장에서 열렸다. 대회는 영양군 축구 동호인 약 100명이 참가했다. 6개 읍·면에서 각각 팀을 이뤄 출전, 경기를 했다. 경기 결과 우승 영양읍, 준우승 청기면, 3위 일월면 순으로 차지했다. 영양군은 매년 영양군수기 축구대회를 개최하여 영양군 6개 읍·면 축구 동호인의 역량 강화와 화합을 꾀하고 있다.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전국 동호인 축구대회 등 매년 전국 단위 축구대회 유치로 영양군 축구 발전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참가 선수단 모두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쳐, 이번 대회가 영양군의 축구 동호인이 서로 소통하며 화합하는 자리가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지난 23일에는 제11회 경북지사기 생활체육 댄스스포츠 대회가 열렸다. 대회는 영양군민회관에서 열렸는데 경북 8개 시군 279명이 참가했다. 대회는 경북도 댄스스포츠 연맹이 주최, 영양군 체육회가 주관했다. 경기 결과 상주시가 통합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고령군 준우승, 영주시 3위 장려상은 경주시가 차지했다. 최근 전국의 많은 동호인들에게 각광받는 생활체육 종목인 댄스스포츠는 스포츠적 특성에 무용과 음악 그리고 연극적 요소가 함께 접목된 스포츠다.  정신적 긴장과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신체적 건강을 증진할 수 있는 건전한 스포츠로 다양한 연령층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대회 참가를 위해 영양군을 방문하신 선수단 여러분들께 감사드리고, 댄스스포츠의 발전을 위해서 동호인 여러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권윤동 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