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은 지난 21일 군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배춘식 부군수 주재로 2024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의 일환으로 추진한 집중안전점검 추진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집중안전검검은 지난 4월 22일부터 이달 21일까지 2개월간 사방댐, 임도, 교량 등 노후 ‧ 고위험 시설 및 재난취약시설 72개소를 대상으로 민간전문가 127명, 공무원 85명, 공단 및 시설관계자 42명 등 총 254명이 민관합동으로 참여해 심도있게 진행됐다. 군은 이번 점검을 통해 보수보강, 시정명령 등 총 38개소의 지적사항을 파악해 이 중 경미한 사항이 발견된 11개소는 현장에서 바로 시정조치 했으며, 나머지 시설은 우수기 도래 이전에 보수보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배춘식 부군수는 “집중안전점검은 재난발생 우려가 높은 시설을 사전에 집중적으로 점검하여 군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그 목적이 있는 만큼, 이번 점검을 통해 발견된 문제점을 빠르게 해결하여 다가오는 여름철 우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조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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