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낙동미로 릴레이 자전거축제 및 제14회 ‘상주시민 녹색자전거 대행진’ 행사가 막내렸다. 행사는 지난 22일 북천시민공원 일대에서 열렸는데 시민, 학생 등 100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오전 9시부터 여성댄스팀 ‘에이션’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자전거 안전하게 타기 퍼포먼스, 시민 녹색자전거대행진, 축하공연(미스트롯2 윤태화, 박미영) 순으로 진행됐다. 정상원 부시장을 비롯, 내외 주요 인사와 학생, 자전거 동호인, 시민 등 1000여명이 자전거대행진에 참여해 ‘자전거 도시 상주’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줬다. 행사는 시민 중심의 행사를 진행하고자 축사 등 의전 부분을 과감히 축소하고 자전거타기를 통해 저탄소녹색성장을 실천하려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 퍼포먼스, 자전거 안전 이용 캠페인을 통해 자전거를 시민들에게 더 다가가게 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10시부터 시작된 시민자전거대행진은 북천시민공원을 출발, 시내 일대를 돌아 다시 행사장에 돌아오는 코스로, 상주시가지의 중심을 자전거로 마음껏 달리는 색다른 체험을 선사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올해로 벌써 14회째를 맞이한 시민 녹색자전거 대행진 행사를 통해 자전거를 더 안전하고 건강하게 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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