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내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나눔 운동이 활발하다. 다함께 더불어사는 공존의 세상을 만들기 위한 으로 풀이된다. ▣영덕군 나눔봉사활동 영덕군 병곡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5명이 관내 복지 사각지대 이웃들을 돕기 위해 지난 21일 병곡면 노인복지회관에서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재단법인 영덕복지재단이 후원한 이번 사업은 협의체 위원들이 지역의 농수산물을 재료로 조리한 열무 물김치, 고등어찜, 오징어젓갈 등의 반찬을 홀몸 어르신이나 취약계층 50가구에 직접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는 과정으로 이뤄졌다. 김영란 민간위원장 “지역에서 생산한 건강하고 신선한 식재료를 활용해 여름철 대중적으로 선호하고 균형 있는 영양 보충을 할 수 있는 반찬으로 구성하려 했다”고 전했다. 남희동(병곡면장) 공공위원장은 “지역 내 복지대상자를 발굴해 지원을 연계하고 푸드뱅크 물품 전달과 특화사업으로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밝혔다. ▣울진군 6월 사랑의 반찬 나눔  울진군 매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2일 홀몸노인 등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6월 마음담은 김치반찬 지원사업`을 했다. 한울원자력본부의 예산 지원으로 매월 시행하고 있는 김치반찬사업은 매화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정희)에서 조리한 반찬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소속단체 회원들이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하며 안부를 살피는 사업이다. 이달은 여름철 어르신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소고기장조림, 짜장, 오이부추무침, 어묵볶음 등 맛과 영양을 갖춘 반찬을 직접 조리하여 취약계층 46가구에 전달, 안부 확인도 병행했다. 이만호 매화면장은 “무더운 날씨에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한끼라도 영양가 있는 식사를 하시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하시길 바란다. 앞으로도 매화면협의체는 지역의 복지 안전망 역할을 적극 수행하겠다”라고 말했다.  조여은 기자 이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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