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이(교육감 강은희) 교육부에서 공모한 `위(Wee)프로젝트 시범사업`에 선정됐다. `위(Wee)프로젝트 시범사업`은 기존의 위기 학생 상담 기능에서 확장하여 모든 학생의 심리․정서 문제를 통합적으로 관리하고 지원하는 안전망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중 9곳이 응모하여 4곳(대구, 울산, 경기, 충남)이 최종 선정되었다. 대구시교육청은 교육부에서 2억 5천만원의 예산을 지원받고 추가로 자체 예산 1억 원을 투입하여 2025년 6월까지 1년 간 자율적으로 시범사업을 운영한다. 대구시교육청은 2008년부터 위기학생의 ‘진단-상담-치유’지원을 위한 학교상담 안전망인 위(Wee)프로젝트 사업을 수행해 왔으며, 현재 ▲각급 학교 위(Wee)클래스(464개), ▲교육지원청․병원형․가정형․현장형 위(Wee)센터(14개), ▲Wee스쿨(마음이 자라는 교실) 등 479개의 안전망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부 시범사업 선정으로 ▲조직 및 인력 구성 체계 개편을 통한 대구시교육청 주도 컨트롤 타워 역할 강화, ▲학생 마음건강 증진 및 위기학생 지원 강화를 위한 위(Wee)클래스-위(Wee)센터-지역사회 간 통합위기관리체계 구축, ▲위(Wee)프로젝트 기관 인력 대상 전문성 강화 연수 및 컨설팅 지원, ▲단위학교 심리·정서 회복 및 예방 프로그램 지원 등을 내용으로 하는 여러 방안들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이로 인하여 기존의 상담체계와 새로운 인프라를 바탕으로 통합 안전망으로서의 기능과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시범 사업 운영을 통한 성과를 바탕으로 위(Wee) 프로젝트 사업을 지속적으로 보완·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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