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의회는 5일 제283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어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폐회했다.
내년 개최될 ‘2025 APEC 정상회의’를 지원할 특위를 비롯해 4개 위원회별로 9명을 각각 선임했다.
예산결산특위는 위원장에 최영기· 부위원장 김항규, 국책사업추진 및 원전특위는 위원장에 오상도·부위원장 정성룡 의원이 결정됐다.
윤리특위는 주동열 위원장과 정원기 부위원장, APEC 특위는 이락우 위원장과 정희택 부위원장이 각각 선정됐다.
경주시의회는 이날 황성공원 충혼탑에서 참배 후, 후반기 의정활동에 본격 돌입했다.
이동협 의장은 “모두가 행복한 경주를 만들기 위해 시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APEC 정상회의를 비롯한 각종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맡은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용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