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희망복지팀은 다문화 가정과 가정위탁 아동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에 행정력을 모은다. 시는 지난 3월부터 총 4차례에 걸쳐 점촌1·3동, 동로면 다문화 가정 및 가정위탁 아동(4명)에게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 비용(공부방 포함, 1550만원)을 전했다. 아이리더 인재 양성 지원사업 체육(년 1000만 원 정구 /대학교 졸업), IBK기업은행 디디다(학습비, 월 62만5000원  3년)사업, 초록우산 학습비(192만원 2명/1년)를 신청, 선정됐다. 대상 가구 아동들은 저소득계층으로 주택 내·외부는 건강 및 안전 ·공부방 개선 문제, 체육 분야에 재능이 있지만 금전적인 문제, 학업에 소질이 있지만 학원에 다닐 수 없는 경제적인 문제로 도움이 절실했다. 지난 5일에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선정된 ‘초능력 가득한 집’ 주거개선 및 공부방과 컴퓨터를 지원받는 가정에 방문, 지금까지 진행 상황을 확인했다. 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 초록우산 문경후원회, 문경시의회, 사회복지과, 동로면행정복지센터, 수평2리 등 방문, 전달식을 가졌다. 아동의 가족들은 공부방 개선 및 컴퓨터 지원, 주택 내·외부가 깨끗하게 변화된 모습을 보고“생활에 활력을 찾았다. 고맙다”고 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는  “지역사회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아동들이 있는 것에 대해 안타깝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위기가정에 대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윤 사회복지과장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꿈과 희망, 기회를 놓치지 않게 도움을 주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감사하다. 도움이 필요한 문경시에 거주하는 아이들이 소외되지 않고 안전하고 행복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대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김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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