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가천면은 본격적인 휴가(행락)철을 맞아 지난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성수기 행락지 관리에 들어갔다. 매년 5만여명 정도로 내방하고 있어 이미 기초질서 지도, 간이화장실 청소, 연도변 쓰레기 투기 수거 인력을 확보해 운영중이다. 20여 명 정도로 현장을 관리하는 인력이 상주하며 지난 6월 관련 교육을 실시했고 119의 협조를 받아 심폐소생술 등 응급 상황에 대비하는 훈련도 실시하고 현장에 투입했다. 가천교를 시작으로 포천계곡 일원 10여 ㎞ 구간을 중점적으로 관리하게 되며 취사 및 야영행위, 불법 내수면 어업, 하천변 평상 등 무단으로 상행위를 하는 것에 대한 지도 및 단속이 실시되며 공무원도 휴일없이 현장관리에 들어간다. 편의시설로는 취사장 2곳과 수세식 화장실, 탈의실의 갖추었다. 취사장은 이용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잡초 제거와 빛가림 포장, 수세식 화장실과 탈의실은 냉방기를 설치하고 운영 중이고 탈의실은 올해 처음 설치된 편의시설이다. 이호원 가천면장은 “내방객들에게 완벽한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하겠지만 덥고 습한 날씨에 지역에서 시원하고 쾌적하게 휴식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으며 특히, 행락객의 안전을 위해 공무원과 기간제근로자에게 수시교육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겠으며 행락객의 주의와 관심 부탁드리며 즐거운 휴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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