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8기 후반기 시작과 함께 수마(水魔)가 할퀴고 간 자리에는 너무 참혹하다. 경북 북부지역은 `160㎜ 물폭탄` 을 맞았다. 전쟁터다. 물폭탄으로 도로가 엿가락 처럼 휘어지고, 주택이 무너지고, 농경지가 침수된 등 산산히 부서졌다. 삶의 터전도 빼앗겼다. 임시대피소도 마련됐다. 당장 구호품이  절실하다. 경북도외 피해 지역 지자체는 대책회의를 열고 수해민들에게 식수 등 생필품 보급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 일선 공무원들은 수해 현장에 투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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