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황오동 원도심 도시재생 사업구역을 대상으로 ‘2024 주민제안공모사업’의 참여 단체를 오는 15~22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주민들이 도시재생사업에 이해도를 높이고 참여를 통해 지역공동체를 발굴하고 활성화를 목적으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선정된 단체는 환경 및 미관개선, 주민공동체 활성화, 황오동 원도심 마을자원조사, 지역상권 활성화 등의 사업 유형으로 진행된다. 공모사업은 오는 11월까지다. 사업의 종류에 따라 각 단체별 일반공모는 최대 500만원, 기획공모는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하고 컨설팅과 회계교육을 정기적으로 지원한다. 주민들의 사업의 이해를 돕기 위해 오는 11일 황오 작은도서관(원효로 142, 1층)에서 관심 있는 주민과 단체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연다. 접수는 황오동 원도심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현장접수(원효로 142, 1층) 또는 이메일(koalakj123@naver.com)을 통해 가능하다. 사업 및 접수의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황오동 원도심 도시재생현장센터(054-775-2598)로 문의하면 된다.   이동수 철도도심재생과장은 “도시재생의 근간은 주민 스스로가 행복한 삶터를 만들어 가는 과정이다”며 “꼭 필요한 사업들이 발굴될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윤용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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