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복을 6일 앞두고 상주시 산림녹지과가 백합으로 만개한 여름화단을 시민들에게 선물한다. 현재 거리 곳곳의 화분마다 형형색색의 백합이 만발한 가운데, 길거리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백합은 일반적인 초화류에 비해 공기정화 효과가 크며, 암모니아와 같은 냄새를 제거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산림녹지과는 장마철 시민들의 불쾌지수 해소와 쾌적한 가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백합구근 7000여 개를 미리 식재, 준비했다. 산림녹지과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백합을 흰색으로 많이 알고 있지만, 백합화단을 처음 선보이는 만큼 다양한 꽃 화색을 갖춘 아시아틱 계통의 품종을 선택했다”라고 말했다.  <사진=상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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