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투자유치과는 `2024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고임금·고물가·고환율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주요 사업은 △강소기업 육성 기반 구축 사업 △중소기업 기술 성장 디딤돌 △기술 주치의 119 지원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해외시장 개척기업 지원 △기업 ESG 경영지원 구축 △경북 행복기업 산업안전 환경개선  등이다. ‘중소기업 운전자금 운용’은 장기간 침체한 지역 경제와 최근 고금리 사태의 악재로 자금난의 어려움을 겪는 지역 기업에 524억 원 융자 규모로, 1년간 대출 이자 4%를 지원, 기업 경영 안정화에 보탬이 되고 있다. ‘중소기업 기숙사 임차비 지원사업’은 지역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근로환경 개선 및 생활 안정을 제공, 기업이 임차한 기숙사 월세의 80%, 1실당 최대 30만 원/월까지 지원한다. 기업에는 안정적인 노동력을 확보하고 근로자에게는 삶의 질과 생활 만족도를 높여 기업의 만성적 인력난 해소 및 근로자의 장기 재직을 유도하고 있다.  시는 2024 지원사업의 효율성과 전문화를 높이기 위해 경북경제진흥원, 경북테크노파크, 경북경영자총협회 등의 공기관 및 민간 위탁 기관과 함께 각종 사업을 협업 추진 중이다. 지원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연중 사업 추진 및 완료 후 사업 결과물 등의 증빙서류를 갖추어 지원금을 신청하고 있다. 위탁기관은 철저한 검토를 바탕으로 지원금을 집행한 후 김천시에 정산 보고를 하는 절차를 따르고 있다. 김천시와 위탁기관은 사업 종료 후 설문조사로 추진 과정 상 애로사항 및 개선사항을 차기 연도 사업에 반영하는 등 기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는 사업발굴에도 힘쓴다.  올해 각종 지원사업 추진 시 최근 3년 이내 동일 사업 참여 기업에 신청 자격 제한 규정을 두어 보다 다양한 기업이 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신청 가능 기업이 지원사업을 전혀 몰라서 지원하지 못하는 사례가 없도록 사업 홍보에 매진하고 있다. 하광헌 투자유치과장은 “시시각각 변화하는 경기 상황을 주시, 지역 기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기업지원 시책 추진 및 신규 사업을 발굴, 관내 기업의 경영난을 해소하고 지역 내 근로자의 생활 안정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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