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문화관광재단은 지난 6일 토요일 칠곡평화분수에서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음악을 향유할 수 있는 칠곡 버스킹 공연을 했다. 버스킹은 군이 문화도시 사업으로 주민에게는 다양한 문화 공연을 쉽게 접할 수 있게 한다. 지역예술인에게는 관객과 소통하며 공연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거리공연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마감결과 65팀이 신청, 전문가 심사를 거쳐 총 30팀을 선발했다. 주말 유동인구가 많은 곳인 칠곡평화분수와 칠곡보생태공원에서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3팀의 버스커가 노래, 국악, 악기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꿈’과 ‘끼’를 뽐낸다. 다른 중대형 행사가 있는 경우나 야외에서 이루어지는 공연인만큼 날씨로 공연이 어려울 경우 예정된 버스킹 공연은 취소될 수 있다. 취소 시에는 하루전에 칠곡문화관광재단 누리집에  공지한다. 첫 공연을 함께한 김재욱 재단 이사장은 “이번 버스커들의 공연에 잠시 발길을 멈추고 일상에서 특별한 즐거움을 누리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공연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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