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근상 경산시 서부2동장은 김수열 명예동장과 함께 초복을 맞아 5일 서부2동 경로당 21개소를 방문해 수박과 간식을 전달하고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폈다.
전달된 수박과 간식(100만원 상당)은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이 여름을 잘 이겨내고 건강하게 보냈으면 하는 마음으로 김수열 명예 서부2동장이 정성껏 준비했다.
김수열 명예서부2동장은“폭염이 예상되는 가운데 초복을 맞아 어르신들에게 자그마한 선물을 드리고 싶었다. 큰 선물은 아니지만 어르신들이 수박과 간식을 드시며 건강하게 여름을 보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준비했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과 복지에 더욱더 관심을 가지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정동은 서부2동 노인회 분회장은 “바쁘신 가운데도 일일이 경로당을 방문해 노인들의 건강과 안전을 신경 써주어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안근상 서부2동장은 “이번 여름도 폭염과 호우가 반복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폭염대비 안전수칙을 잘 지켜주시고 무더위쉼터도 잘 이용해 주셨으면 좋겠다. 불편한 사항이 있으면 언제든지 행정복지센터로 연락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
조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