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은 지역을 대표적인 축구 스타이자 최근 인도네시아 축구 국가대표팀의 감독으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신태용 감독의 이름을 딴 축구공원을 개장한다. 영덕읍 창포리에 자리 잡은 신태용 축구공원은 3면의 축구장에 영덕의 청정한 바다와 풍력발전소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조망을 갖춰 축구 명소이자 지역의 주요 관광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태용 감독은 “언제 어디서 무엇을 하든 제 가슴속 한 곳에는 고향 영덕에 대한 사랑과 추억이 자리 잡고 있다”며, “저의 축구 철학과 축구 발전에 힘써온 노력들이 스며들 수 있도록 개장 이후 추가적인 시설과 인프라들이 조성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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