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정자문화생활관에서 방문객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누정 휴(休) 공간 만들기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누정 휴(休) 공간만들기는 정자문화생활관을 찾는 방문객들이 머물며 즐길 수 있는 참여․체험 프로그램으로 전시회 개최, 스탬프 투어, 원데이 클래스 등으로 구성돼 있다. 전시회는 누구나 편하게 전시회를 개최할 수 있는 공간인 누정갤러리에서 매월 개최되고 있으며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활동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 ‘누정 愛 콩,콩’스탬프 투어는 정자문화생활관 내 설치된 스탬프를 모으면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가족 단위의 방문객에게 인기몰이 중이다.  매주 토요일마다 진행되는 원데이 클래스는 전달 20일 사전접수를 진행하는데 조기에 접수가 마감될 정도로 호응이 좋다.  정자문화생활관을 찾은 한 방문객은 “오랜만에 정자문화생활관을 방문했는데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많아져서 체험하기 좋았다.”며 “다음엔 숙박시설인 솔향촌에 와서 산책도 하고 하루를 보내고 싶다.”라고 말했다. 권용규 체육시설사업소장은 “앞으로도 어떻게 하면 사람들이 봉화정자문화생활관에 방문할지 고민하고 연구해 체류형 관광지의 대표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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