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7,8월까지 하계 방학에 발맞춰 도내 각 지역에서 2024 초등 SW-AI 교육 캠프를 전개한다.사업은 경북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SW-AI 교육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맞춤형 SW-AI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미래 핵심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캠프는 경북교육청이 주최하고 창의 융합 교사연구회(초등 정보 캠프)가 주관하여 매년 울릉도와 각 지역을 찾아가 SW-AI 교육 캠프를 열고 있다.경북교육청은 지난달 22일 울릉도 초등 정보 캠프를 시작으로 올해 총 21개 지역에서 캠프를 실시하며, 초등 SW-AI 교육 저변 확대와 지역 간 정보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SW-AI 교육 활동 캠프는 지역별 특색있는 활동 주제(‘우리 아이(AI) 울릉 문제해결사’ 등)와 최신 SW-AI 교구를 바탕으로, 실생활의 문제를 친구와 함께 참여·협업·공유하는 문제해결 경험을 통해 컴퓨팅사고력과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기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올해는 6~10월 말까지 방학과 주말 시간을 활용하여 운영되며, 수준·단계별 SW-AI 교육 제공으로 초등학생들의 SW-AI에 대한 지속적인 흥미와 관심을 유도하고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갖춘 미래인재를 양성한다.올해 캠프에서는 경북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650명이 참여, 탐구·체험 중심의 SW-AI 교육 분야에서 다양한 체험을 한다.임종식 교육감은 “앞으로도 다양한 SW-AI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경북의 모든 학생이 미래 인공지능 시대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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