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수 의성 군수는 지난 10년동안 숨가쁘게 달려왔다.지난 2년 동안 대구경북신공항 이전사업, 세포배양산업 클러스터 조성, 미래항공 모빌리티 산업 육성 등 새로운 미래 성장동력을 마련하기위해 동분서주 열정적으로 뛰었다.민선8기 전반기에는 미래성장동력 조성과 재난예방 통합시스템 구축, 거점도시의 생활인프라 고급화를 통해 군민들의 삶의 질을 높였으며, 청년센터 운영,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사업, 국가지질공원을 통한 관광 활성화 등 다방면으로 경쟁력을 강화시켰다.남은 민선8기 후반기는미래 의성군의 대도약을 위한 청사진이 그려진 만큼 흔들림 없이 속도감 있게 핵심사업을 추진하고, 군민과 소통하며 일상에서 직접적인 변화를체감할 수 있는 주민밀착형 사업에 주력하고, 의성의 새로운 미래 성장동력을 확실하게 만들어 간다.▣ 미래 신성장 산업 육성 대구・경북의 최대 프로젝트인 대구경북신공항은 2030년 개항이 목표다.항공물류를 비롯한신공항 배후지역 발전계획과공항신도시 조성을 위한 실행계획을 마련하고, 푸드밸리, 관광문화단지, 광역 교통망 확충 등항공특화 산업의 기반을 세밀하게 준비하고 있다.또 2015년부터 미래 신성장 산업으로 육성중인 세포배양산업은최근 세포배양식품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되면서 본격적인 세포배양 소재 생산과 상용화를 위한세포배양 소재산업 클러스터 구축이 현실화되고 있다.이와 함께, 항공연계산업으로 미래항공 모빌리티 산업을 제2의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다.지난 3월 의성군 드론비행시험센터가국가 안티드론 훈련장으로 지정돼 국내 대테러 드론 대응 훈련과민간 안티드론 장비기술 시험을 위한 최적지로 거듭났다.올해 2월에는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되는 등 드론산업 육성 발전을 위한 미래항공 모빌리티 산업 클러스터를 차질없이 조성하고 있다. ▣행복한 의성의성형 보건복지 정책을 더욱 확장해 행복한 의성을 만든다.전국 최초로 시행한 의성형 보건복지는올해로 4년차를 맞아 안정적으로 정착했다.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를 통해 지역사회 통합돌봄 시스템을 확장하고 있다. 경북에서 유일하게 선정된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은 2026년 정부의 전국 확산 방향에 맞춰살던 곳에서 의료와 돌봄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촘촘하고 내실있게 시행 중에 있다.지속가능한 농촌형 노인 의료-돌봄 통합모델로 만들어 가고 있다.또한 민-민 상시 돌봄 체계를 본격적으로 운영해 일상 속에서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주민 주도형 돌봄공동체도 함께 만들어 간다.이와 함께 의료취약지 3대 필수 의료체계를 구축해 소아청소년과, 응급·외래산부인과 지원을 확대하고, 2025년 분만산부인과와 공공산후 조리원 설치를 목표로임신부터 출산까지 보건·의료 인프라를 더욱 강화한다.출산장려 및 양육지원을 현실성 있게 확대하고,보육 인프라를 개선해, 영유아부터 아동, 청소년까지 폭넓게 지원함으로써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간다.아울러, 군민들이 가장 원하는 정책으로지역 특성에 맞는 주거환경을 개선하고,노인, 청년, 신혼부부 등을 위한공공임대주택도 조성해 가고 있다. ▣안전하고 살기좋은 의성 군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기후 위기에 대비한재난예방 통합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지난 5월 스마트빌리지 공모사업과스마트 도시 솔루션 확산사업에 차례로 선정돼 안전관리 분야에 디지털 기술을 도입하고,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할 수 있는스마트 재난대응체계를 대폭 강화한다.봉양온누리터를 시작으로 의성읍 온누리터가 작년 연말 준공하면서, 행정·복지·문화·교육의 복합공간으로 거듭나고있다.군민들의 여가 및 문화생활이 더욱 향상 될 수 있도록 안계행복플랫폼과 금성, 다인온누리터의운영을 활성화하고, 366억원 규모의 농촌협약사업으로 동부생활권 10개 읍면에누구나 살고 싶은 농촌공간도 조성한다. 이와 함께 남대천물놀이장 조성, 서의성목욕탕 건립 등의성, 봉양, 안계를 중심으로 한거점도시의 생활인프라를 고급화해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정주여건을 개선한다. ▣의성 미래를 위해 청년정책 고도화 2019년 이웃사촌시범마을 조성과 함께 시작한우리군의 청년정책은 실효를 거둔 사례로전국적으로도 우수성과 추진력을 인정받고 있다.지난 5년간의 노력과 성과를 바탕으로청년정책 고도화를 위한 구체적이고 실현가능한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먼저 청년센터를 본격적으로 운영해 취업, 정착, 성장까지 통합적인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40억원의 청년발전기금으로미래성장 가능한 청년기업을 적극 육성한다.청년들의 정착과 소통에 필요한주거공간과 권역별 복합문화센터 등12개의 청년시설을 운영 중에 있다.지난 5월 공모 선정된 봉양농공단지 패키지 사업으로 일자리를 연계한 청년친화적 인프라를 구축해 청년과 지역이 상생하는 청년친화도시를 위한기반도 꼼꼼히 준비하고 있다.또한 교육에서 창농까지 청년농업인을 위한종합적인 정책을 지원하여,청년이 희망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는젊은 농촌을 만들어간다. ▣농업 디지털 혁신으로 농업경쟁력 강화 농업은 우리 지역의 밑바탕이자 원동력이다.농촌의 미래를 준비하고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스마트 농업 확산 체계 구축, 산지 유통체계 개선, 안정적 노동력 확보, 기후변화 대응으로 기존의 농업환경을 혁신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농업 디지털 혁신을 기반으로 한 의성마늘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사업과,유기농 복합서비스 지원단지를 조성해 농업의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급변하는 기후변화에 대응한 저탄소 농법 육성과신소득작물 개발 보급, 경축 순환농업을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한다.또한 먹거리 순환체계 구축을 위해 푸드플랜을 추진하고, 복합가공센터를 조성해 지역농산물을 활용한6차산업도 적극 육성한다.이와 함께 농산물 유통시장 변화에 대응하고,유통경쟁력 강화를 위해 품목 중심의생산유통 통합마케팅 조직도 활성화 한다. ▣차별화된 관광인프라 구축 의성만의 특화된 관광 인프라를 구축한다.국가지질공원 12개 명소와 국가중요농업유산을 기반으로 새로운 관광활성화 전략을 수립하고, 의성만의 또 다른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 할 수 있는성냥공장 문화재생사업을 추진해 특색있는 관광 상품 개발로 생활인구도 확대한다.아울러 의성종합체육관을 계획대로 준공해 전국단위의 체육대회를 유치하고, 컬링과 씨름, 드론을 기반으로 한 스포츠 저변확대를 통해지역경제도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한다.또 주민주도의 축제 개최와 일상 속 군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문화예술, 취미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다양하고 수준 높은 기획공연을 통해 군민들의 문화, 여가 생활의 만족도를 높혀간다.지역에서 스스로 행복한 주민 중심의 군정을 운영한다.모든 해답은 군민에게 있고 현장에 있어 군민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며 다양한 지역 현안에 대해 군민들의 의견을 듣고논의할 수 있는 시간을 더욱 확대하기로 했다.지역의 문제를 주민 스스로 찾아내고, 해결할 수 있도록 주민공동체 중심의주민자치 문화의 내실을 다져 가기로 추진하고 있다. ▣교육환경의 획기적 변화청소년들은 의성의 확실한 미래 자산이다.청소년들의 활동과 참여를 활성화하고 미래교육지구와 작은학교 살리기 등으로 지역에서 육성한 인재가 지역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환경을 변화시킨다.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고물가와 고금리의 영향으로 민생경제의 어려움은 지속되고 있으며, 경기침체로 인한 재정여건의 악화와 인구감소, 이상기후 등 대내외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의성군은 변화와 도전에 대응할 충분한 역량과 자생력을 가지고 있다.온갖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수 많은 변화와 도전을 이겨냈다.진심과 열정이 의성의 변화와 발전을 앞당기며 군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끝임없는 변화와 혁신으로 끝까지 흔들림 없이 나아간다.군민과 함께, 900여 공직자는지역에서 스스로 행복한 의성 실현에한걸음 더 다가설 수 있도록 주인의식을 가지고 진력을 다 할 것이다.김주수 의성군수는 “지난 2년간의 성과를 군민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의성군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여 밝고 희망찬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박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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