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흥하는 미래상주 건설을 위한 민선 8기 9대 상주시정이 출범한 지 2주년을 맞이해 반환점을 돌고 있다.상주시는 지방소멸 위험도시라는 어려움 속에서도 도시 브랜드 ‘상상주도’가 의미하는 창조적이고 주도적 가치를 바탕으로 작아도 강한 상주를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2년 전, 민선 8기 제9대 상주시장으로 취임하면서 스스로 선발투수라고 생각하며 시정을 이끌어가겠다 말했다.중부내륙고속철도 2032년 준공 예정으로 순항, 기업투자유치 1조 7000억원 달성, 상주일반산업단지 준공 및 실질적 분양 완료, 전국 최대 규모 스마트팜 혁신밸리 모범적 운영, 5년 연속 본예산 1조원 시대 유지, 4년 연속 국도비 공모사업 1천억원 이상 확보 등으로 중흥하는 미래상주의 기틀을 마련하고 있다.강영석 상주시장은 민선 8기 남은 2년도 신명을 바쳐 일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지방소멸에 응전은 시대적 과업 지방 소멸이라는 도전에 어떻게 응전해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열어 갈 것인가라는 시대적 과업이다.상주시는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이라는 절대적 위협에 대한 응전의 의지로 일자리 창출과 정주여건 개선을 지속 가능한 미래상주 건설의 핵심과업으로 삼고 이를 위해 총력을 집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응전의 핵심 과업은 일자리 창출과 정주 여건 개선이다.지금까지 상주시민의 일자리가 농업과 낮은 단계의 2차, 3차산업이었다면, 앞으로 농업은 시대 상황에 맞는 미래형 농업으로, 2차산업의 확대를 통한 산업 간의 균형을 맞추는 경제상주 달성으로 일자리를 해결해 나갈 것이다.스마트팜혁신밸리를 중심으로 시대상황에 맞는 미래형 농업의 변화에 투자하고 이차전지를 기반으로 하는 2차산업과 첨단산업의 확대를 통해 산업간 균형을 맞추는 경제상주를 달성해 일자리를 창출해 나간다. 지난 4년간 1조7000억 원이라는 역대 최대 투자유치를 바탕으로 청리일반산업단지 문제를 해결했으며, 상주일반산업단지 또한 준공과 투자유치를 조기에 마무리했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달에는 청리일반산업단지가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됨으로써, 상주는 이차전지를 기반으로 하는 첨단산업의 도시로, 대기업의 본사가 여러 개 입주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게 되었고 산업 간의 균형을 맞춰 상주 중흥의 동력이 될 것이다. 일자리와 함께 정주 여건 개선은 인구 이탈을 막고 인구 유입을 위한 중요한 과제다.상주일반산업단지는 준공과 동시에 투자유치를 조기에 마쳤으며,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된 청리일반산업단지는 이차전지를 기반으로 대기업 본사가 입주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상주 중흥의 동력이 되도록 한다. ▣ 교육발전특구 선정상주시는 지난 2월 교육발전특구 전국 19개 선도지구 중의 하나로 선정됐다.교육을 통해 출산 및 돌봄 체계를 강화하고, 상주형 공교육 모델을 확립하며, 지역 산업과 연계한 인력 양성 대책을 추진한다.상주에서 태어나고 교육받은 인재가 상주에서 일자리를 찾고 정착하여 지역 성장에 기여하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도시재생사업의 고도화도시재생사업으로 도시 공간을 기능별로 구분하고 집적함으로써 난개발과 관리 비용을 절감하며, 남산 및 북천을 시민 친화적 공간으로 개발한다.또한 스마트 그린도시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도시의 정주 환경을 개선해 나간다.신청사 건립과 함께 원도심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시청 일대에 정부의 심사가 진행 중인 공간 혁신구역 사업 실시로 압축도시의 면모를 갖춰 상주시의 정주 환경을 개선해 나간다.공간혁신구역 사업은 도심기능을 새롭게 강화하고, 공공산후조리원, 육아종합지원센터, 맞춤형 돌봄, 적십자병원 신축 등 요람에서 무덤까지 시민의 일생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정주 인구 확보에도 노력하고 있다.또한 지속가능한 상주의 미래를 위해 출향인과의 유대강화, 국민안전체험관, 지역활력타운, 청년임대주택건설 사업을 통한 정주 인구와 생활인구를 동시에 확보하고, 만화특화 시립도서관, 세계모자축제 및 관련 사업 전개, 더본 코리아 상주지사 개설 등을 통해 도시 이미지를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아울러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구 유입 등 모든 분야에서 순기능을 하게 될 중부내륙 고속화 철도사업과 대구 군부대 유치는 상주시의 대변신을 이끌 기회로 만들 계획이다. ▣시민의 삶의 질 보장되는 도시 우리 시의 복지 철학인 요람에서 무덤까지 시민의 일생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전략도 성과를 내고 있으며, 이를 통해 시민의 삶의 질이 보장되는 도시로 발전해 나가고 있다.이미 운영 중인 분만산부인과, 공공산후조리원, 육아종합지원센터, 맞춤형 돌봄, 마을학교, 아동센터 등을 통해 출산과 육아 지원을 더욱 강화할 것이며, 미래교육지원 센터 운영으로 지역인재를 양성하고, 평생학습도시 운영으로 시민의 삶의 질은 높아지고 있다.지역 의료환경 개선을 위한 적십자병원 신축은 현재 신축부지 보상이 시작됐으며, 최대한 신속하게 추진할 것입니다. 또한 현 위치를 고수함으로써 원도심 기능 강화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다.시민의 존엄한 사후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공설추모공원 조성이 지역이기주의와 정치적 이해관계에 의해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추진 방법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방안을 고려하면서 돌파구를 마련한다. ▣ 생활 인구 확보는 중요한 과제정주 인구와 함께 생활 인구 확보는 중요한 과제다.생활 인구의 핵심 자원은 출향인들이라 생각하며, 출향인과 고향 간의 소통 및 유대 강화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이번 달에는 출향인 모임인 각 지역 향우회 대표단과 교류의 시간을 계획하고 있다.국민안전체험관, 지역활력타운, 청년임대주택 건설은 정주 인구와 생활 인구를 동시에 확보하게 될 것이며, 만화특화 시립도서관, 모자 축제 및 관련 사업 전개, 더본 코리아 상주지사 개설 등은 생활인구 확보와 도시 이미지를 개선하게 될 것이다.이와 함께 기본계획 수립 중인 중부내륙 고속화 철도는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정부와 지속적으로 대화하고 있으며, 고속화 철도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구 유입 등 모든 분야에 순기능을 하게 될 것이다. ▣시민의 열망인 대구 군부대 유치는 조만간 후보지가 압축될 것이라고 보면서, 최종 유치까지 최선을 다해 하늘이 내리는 기회를 잡아 상주의 대변신을 도모하고 있다.상주의 지속 가능한 미래는 경제와 외형적인 성장만으로 달성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역사와의 대화, 조화와 균형 있는 지역발전을 추구해야 지속 가능한 품격 있는 미래가 온다고 생각한다. 건강한 지역 공동체를 유지하기 위한 우리 모두의 이해와 양보, 지역사회에 대한 애착이 있어야 하고, 선조들처럼 본심을 지키고 길러 타인을 사랑했던 그런 정신이 뒷받침돼야 한다. 시민과 시정의 대표자로서 존심애물 정신이 상주 정신이 되어야 한다고 믿으며, 이의 계승·발전·확산을 위해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강영석 시장은 민선 8기 2주년 기념식에서 “존심애물의 정신과 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우리 후대들이 자랑스러워할 수 있는 상주를 만들겠다고 약속하며, 지속 가능한 품격 있는 미래 상주를 위해 신명을 바쳐 일하겠다”고 밝혔다.   이경호 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