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복이 반갑다. 일선 지자체는 어르신에게 건강한 여름나기행사로 매년 행사를 마련한다.동구에서도 관내 어르신을 위해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하며 초복맞이 나눔행사 이어졌다. △검단동 주민자치위원회 초복맞이 수박나눔 행사 북구 검단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5일 무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초복을 맞이해 관내 경로당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며 수박 나눔 행사를 가졌다.이날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은 관내 경로당에 수박 20여통을 직접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하며 안부를 살폈다.이선칠 주민자치위원장은“장마와 무더위로 지쳐있는 시기에 맛있는 수박으로 무더위를 잘 이겨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준비했다”며, “더운 날씨를 이기는 데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강해묵 검단동장은 “초복을 맞이하여 검단동을 위해 봉사해 주시는 주민자치위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수박 나눔 행사로 경로당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 건강하게 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성동 새마을부녀회·협의회 초복맞이 삼계탕 나눔행사 북구 고성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도 초복날 관내 어르신 150명을 대상으로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는“삼계탕 나눔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신신엠앤씨에서 닭 200여마리를 후원받아 진행됐다.고성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원들은 더위와 장마에도 불구하고 아침 일찍 나와 정성스럽게 음식을 준비해 관내 경로당 4개소와 저소득 가정에 직접 전달했다.이정식 새마을협의회장은 “아침 일찍부터 삼계탕 나눔행사를 정성껏 준비해 준 새마을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여름철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이 없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오수미 새마을부녀회장은“작은 나눔이지만 어르신들의 감사 인사에 도리어 마음이 훈훈해졌다. 어르신들이 여름철 무더운 날씨와 장마로 힘드시겠지만, 건강하게 이겨내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조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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