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가 경북도에서 주관하는 ‘2024 산불방지 우수기관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경상북도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특수시책(협력도), 산불예방 및 홍보실적, 산불진화 대응 등 15가지 항목을 기준으로 진행됐다.시는 산불 조심 기간 거리 곳곳마다 산불 조심 홍보 깃발·현수막을 설치했다.산불 예방 강화를 위해 나무 나눠주기 행사 및 관광지 일대에서 산불 예방 계몽운동을 했다.민관협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펼쳤다.행복택시 운행 기사 32명을 명예 산불감시원으로 위촉했다. 오·벽지 지역 산불 예방에 적극 활용, 새해 영농인 실용 교육과 병행한 산불 예방 교육 및 프레시 매니저를 통한 산불 조심 홍보활동 또한 이번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매년 봄철 관행적으로 이뤄지는 산림인접지 영농부산물 소각에 따른 산불 발생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영농부산물 수거·파쇄를 적극 추진했다. 산림인접지 100m 이내 불법소각 행위에 대한 집중단속으로 6건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무관용 원칙에 따라 강력히 대응했다. 지난 3,4월에는 군,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이 모인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통해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고, 읍면동 산불 담당 공무원 및 산불감시원, 산불진화대원에 대한 정기적인 교육으로 산불재난 예방에 적극 대처했다. 안동시는 “산불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공조와 시민의 적극적인 산불예방 의지가 있어 최우수상을 수상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산불 예방에 시민의 많은 관심과 실천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송명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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