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프리미엄 복숭아가 두바이로 진출했다.상주 복숭아 수출 이래 중동지역은 처음이다.지난 1일 상주시 사벌국면에 위치한 굿마인드영농농조합법인 선과장에서 상주시 관계자 및 회원농가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수출길에 오른 상주 프리미엄 복숭아는 약 400kg이다.누림 업체를 통해 수출했다. 굿마인드영농조합법인은 신선농산물 예비수출단지로 지정받아 수출 생산시설과 포장 디자인 개발에 힘쓰고 있으며 앞으로 일반복숭아와 프리미엄 복숭아 수출을 확대한다.두바이는 200여 국적의 사람들이 거주하며 구매력도 대체로 높은 편이며 일반 복숭아뿐만 아니라 고가의 프리미엄 복숭아가 수출되어도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이 좋을 것으로 기대된다.상주시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수출 확대를 통해 농가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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