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여름방학 시즌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가족 뮤지컬 `알사탕`을 오는 13일 오후 7시에 무대에 올린다.뮤지컬 알사탕은 한국인 최초로 2020년 아동문학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상’을 수상한 세계적인 작가 백희나의 동명 소설을 그린 그림책을 어린이들을 위한 창작 뮤지컬로 재탄생된 작품이다.제 마음을 표현하는데도 다른 사람의 마음을 헤아리는데도 서툰 어린이가 구슬 대신 사게 된 신비한 알사탕으로 인해 벌어지는 신기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뮤지컬 알사탕은 2019년 초연부터 3년 연속 아동·가족 부분 판매 1위를 기록하며 부모와 어린이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작품이다.백희나 작가 특유의 재치 있는 대사와 따뜻한 감성을 그대로 담아 어린이는 물론 온 가족이 공감할 수 있는 작품이다.이번 작품을 통해 군위 지역 어린이들은 물론 여름방학을 맞이해 군위 지역을 찾은 많은 어린이에게 큰 즐거움과 공감, 용기, 성장의 마법을 일으켜 주리라 기대된다.공연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 홈페이지(www.gunwi.go.kr) 또는 054-380-7212로 문의하면 된다.
박재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