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이 연일 계속되면서 가축도 숨 쉬기 힘들어한다.때문에 상주시 화동면 행정복지센터는 여름철 경로당 폭염에 대비하여 관내 경로당 18곳을방문,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는 시간을 가졌다.화동면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은 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께 △더운 시간대 외출 피하기 △물 자주 마시기 △통풍이 잘되는 옷 입고 양산 쓰기 △식중독 예방하기 등의 내용이 담긴 폭염 대처요령 안내문을 나눠드리며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나는 방법 등을 안내했다.화동면 노인회분회 이광현 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경로당 회원들의 안부를 살피기 위해 직접 방문해 고맙다. 항상 경로당에 신경써주어서 여름을 잘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공형석 화동면장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해 지친 어르신들이 쾌적한 여름을 날 수 있는 쉼터를 조성, 지속적인 점검으로 불편사항을 해소, 경로당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신흥동도 폭염 집중대응에 나섰다.신흥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일부터 폭염 집중대응 기간 종료시까지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경로당 17곳을 순회, 피해 예방을 위한 지도점검을 했다. 점검은 최근 지속되고 있는 폭염이 이어짐에 따라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안전과 건강을 챙기기 위해 실시했다.신흥동은 △경로당 내 냉방기기 충분한 가동 여부 △노인회 회원 외 경로당 이용 허용 △경로당 개·폐 여부 및 연장 운영 준수 △개방 안내문 부착 △폭염대비 행동 요령 등을 설명하며 철저한 준수를 당부하였으며 폭염 시 무더위 쉼터를 적극 이용할 것을 안내 했다.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무더위 시간(오후2~5시)에는 밭일 등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을 취하는 등 온열질환 예방 행동 요령을 안내했다. 이종진 신흥동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관찰을 통해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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