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운대학교 작업치료학과는 세계작업치료사연맹 2주기 국제교육 7년 인증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세계작업치료사연맹(WFOT)은 1952년 설립된 세계보건기구(WHO) 가입 기구다.73개국 35만명의 회원이 활동하는 등 세계 작업치료사를 대표하는 가장 권위 있는 단체다.각 국가의 고유 특성과 제반 여건을 고려한 작업치료 교육과정을 평가해 인증하고 있다.경운대 작업치료학과는 2017년 국내 12번째 WFOT 교육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올해 진행된 2주기 교육인증 평가에서 WFOT가 제시하는 작업치료 프로그램 총 교과과정 이수시간 2500시간 이상(임상실습 1,000시간 이상)의 교육과정을 운영했다.조영남 학과장은 "글로벌 교육 인증을 통해 교육품질을 인정 받은 것에 감회가 새롭다. 이번 2주기 인증을 발판으로 세계적인 수준의 인재를 양성하는 작업치료학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경운대학교 작업치료학과는 매년 90% 이상의 국가고시 합격률과 취업률을 기록하고 있다.졸업 시 작업치료사 국가 면허 외에도 감각발달재활사 자격, 보공학사 국가자격, 인지활동지도사 자격 등 다양한 자격 취득을 통해 우수한 취업 성과를 만들고 있다.또한 재학생들의 글로벌 역량강화와 해외 취업을 장려 하고자 어학캠프, 글로벌 어학연수, 해외 현장실습, 해외 인턴십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해 글로벌 인재양성에도 매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