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오는소리...영양 별빛 반딧불이 체험 축제에 빠져보자

    입추(立秋)와 삼복(三伏) 가운데 마지막에 드는 복날 말복(末伏)을 보냈는데도 여전히 땡볕 더위다.8월 달력도 얼마남지 않았는데 여전히 한낮 35도를 웃돈다.숨이 턱턱막힐 지경이다.내일이면 처서(處暑)다.흔히 처서는 "땅에서는 귀뚜라미 등에 업혀오고, 하늘에서는 뭉게구름 타고 온다"라고 할 정도로 여름이 가고 가을이 드는 계절의 엄연한 순행을 드러내는 때이다.봄 이기는 겨울 없듯이 가을 이기는 여름은 없다는 말이다.좀 늦기는 하지만 어김없이 가을은 오고 있다.가을이 오는 소리가 보시락보시락 들린다.빠르게 흘러가는 시간과 함께 이젠 가을이 오는 소리로 물들고 있다.가을이 오는 소리와 함께 영양으로 가보자.그곳에는 영양 별빛 반딧불이 체험 축제가 열린다.이 뿐 아니다. `2024 영양고추 H.O.T Festival` 홍보에도 열을 올린다.영양은 고추의 고장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