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양수산청이 울릉군 태하1리에 348억원을 들여 연안정비사업을 추진한다.태하1리는 울릉 8경중 하나인 태하낙조 등이 있어 많은 관광객이 즐겨 찾는 곳이다.하지만 기상악화 시 높은 파도에 따른 배후 지역 도로 침수 등 상습적인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포항해수청은 이달부터 2027년 2월까지 348억원을 투입해 수중방파제 225m, 월류방지공 등 `태하1리지국 연안정비사업`을 추진한다.임영훈 포항해수청장은 "이번 울릉 태하1리 연안정비사업을 통해 침수 피해 저감 및 주민의 정주 환경 개선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윤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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