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나라는 지난 23일,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산내면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무료 입욕권 1191매(약1071만9000원 상당)을 산내면행정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건천읍에 위치한 사우나·찜질방인 건강나라는 2009년부터 15년째 매년 5월 어버이날과 추석 명절을 앞두고 무료 입욕권을 제공해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기며 효(孝)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이창훈 대표는 “추석을 맞아 어르신들이 저희 건강나라에서 무더위에 지친 몸을 회복하고, 편안한 마음으로 가족들과 풍요롭고 즐거운 추석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박진우 산내면장은 “15년이라는 오랜 기간 동안 지속적으로 지원해 주신 건강나라 대표의 ‘아름다운 기부 습관’에 존경과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윤용찬 기자/사진=경주시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