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지난 23일 여성문화회관에서 교육 수료생 17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돌봄전문가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맞춤형 돌봄전문가 양성과정은 경북도의 시군 특화 맞춤형 일자리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역의 특성상 돌봄이 필요하지만 활동사의 부족으로 정기적인 돌봄을 받지 못하는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돌봄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미취업자에게는 전문적인 일자리 제공을 위해 운영됐다. 이번 과정은 경북도 지원사업으로 영주 동양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사업에 선정돼 지난 7월부터 2개월간 장애인활동지원사, 미술심리상담사, 마을복지계획전문가, 병원코디네이터 4개 교육 과정을 운영했다. 참가 교육생 17명이 전원 수료 및 4개의 자격증 취득을 했고 취업을 최종 목표로 두고 있다.신현길 인구전략과장은“교육생 전원이 수료했을 뿐만 아니라 자격증을 취득했고 취업과 바로 연계되는 사업으로 큰 의미가 있으며, 향후에도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분야의 자격증 취득과 취업 연계 지원을 확대해가겠다.”라고 전했다. 교육생 대표 윤정숙 씨는 “이번 과정을 통해 새로운 전문 지식을 습득하고, 자격증을 취득한 경험은 매우 값진 시간이었고, 배움의 기회를 제공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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