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보초등학교(교장 정점자)는 8월 24일(토) 김천시 김천동부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경상북도교육청 주최 “2024경북스포츠클럽 배드민턴 대회”에 참가하여 2년 연속 우승(23년, 24년)이라는 쾌거를 거두었다. 이로써 지보초등학교는 작년에 이어 2회 연속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에 참가할 수 있는 출전권을 획득했다.
전교생 50명의 작은 농촌학교에서 1,000명이 넘는 수의 학교 학생들을 상대로 월등한 기량을 발휘하며 단합된 힘을 발휘하여 우승을 이끌어내는 모습은 이를 지켜본 모두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본교 배드민턴부는 남학생 8명, 여학생 7명의 15명으로 이루어져 2022년부터 배드민턴 학교스포츠클럽, 신나는 주말스포츠학교, 학생동아리 활동에 스스로 참여하여 실력을 길러왔고, 2023년에 이어 2024년에도 남녀팀 동반 입상이라는 값진 성과를 이루었고, 특히 여학생부는 전국 출전이라는 쾌거를 이루었다. 지보초 교장(정점자)은 “출전한 학생들에게는 전국대회 출전이라는 학창시절 잊지 못할 추억의 한페이지로 남을 것이고, 선수와 선생님들이 모두 노력하여 2년연속 우승이라는 최고의 성과는 본교가 경북 배드민턴의 전통강호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도 더욱 노력해주길 바란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금번 대회에 참가한 6학년 강○○ 학생은 "평소 꾸준한 연습과 타학교와와 교류전에 참여한 경험 덕분에 실전에서도 긴장하지 않을 수 있었다. 좋은 성적을 거두는데 선생님의 조언과 지도에 감사하다“며 소회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