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남부경찰서(서장 김상렬)는 지난 24일 남구소재 관문시장에서 술에 취해 영세노점상을 상대로 시비를 건 후 피해자의 귀와 가슴부위를 주먹으로 수차례 폭행하고 넘어뜨린 후 목을 조르는 등 폭행을 행사한 혐의로 51세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교도소 복역 후 출소하여 최근 1개월 사이 14회에 걸쳐 상습주취폭력을 일삼으며 관문시장 내에서 폭행 및 재물손괴를 하며 행패를 부린 혐의로 주변 상인들의 신고를 받아 검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