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이 마련한 2024 대구형 방과후 틈새돌봄 사업 ‘어울림 프로그램’이 인기가 높다.부계면 다함께돌봄센터는 지난 22일, 돌봄 이용아동을 대상으로 지역아동센터 대구지원단에서 주관하는 ‘어울림 프로그램’을 진행했다.프로그램은 맞춤형 체육 활동을 통해 틈새돌봄 아동과 정원 내 아동의 사회성을 증진 및 친목 향상을 위해 진행됐다.실내 체육활동은 아동들이 서로 배려하고 어울릴 수 있도록 협동바운스 등 팀 협동게임 게임과 알찬 내용의 레크레이션으로 구성됐다.이선미 센터장은 “폭염으로 실내 체육활동으로 진행됐지만, 아이들이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흥미를 보이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라고 말했다.그는 “아이들이 게임을 통해 협동하고 경쟁하기도 하면서 규칙성, 배려와 기다림을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 앞으로도 아이들이 다양하고 질 높은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한다”는 의지를 다졌다.부계면 다함께돌봄센터는 초등학교 정규교육 이외의 시간 동안 정기·일시 돌봄서비스 제공을 통해 부모의 양육 부담과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지역 중심의 돌봄 체계 구축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박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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