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27일 오후 4시 군청 종합민원실에서 예천경찰서와 합동으로 ‘특이민원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훈련은 특이민원 발생 대비 상황을 가정하고 상황별 대응 요령에 따라 △민원인 중재 시도 △웨어러블카메라 녹화 △비상벨 호출 및 청원경찰 민원인 제지 △피해 공무원과 방문 민원인 대피 △가해 민원인 제압 및 경찰 인계 순으로 진행됐다.군은 전국적으로 특이민원이 해마다 증가하고 공무원 대상 폭언·폭행 등 위법행위가 급증함에 따라 민원담당 직원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과 직원들의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군청뿐 아니라 12개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도 매년 2회 실시하고 있다.안전하고 편안한 민원 처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군청 민원실에 청원경찰을 배치했으며, 목걸이 형태 카메라인 웨어러블 캠을 도입하고 비상벨을 설치해 운영 중이다. 임미란 종합민원과장은 “민원실은 누구나 찾고 머무는 공간인 만큼 공무원과 민원인 모두 안전한 환경에서 마음 편히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예천군을 찾는 민원인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민원 업무를 보고 만족과 감동의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명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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