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별 자체계획 따라 29일간 이번 점검은 추석 명절 연휴기간(9.14.~9.18.)동안 귀성객 및 시설물 이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설물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해 각종 위험요인 사전제거 등 안전 조치를 적기에 실시하기 위한 것이다.점검대상은 총 222개소로 세부내역은 다중이용시설인 전통시장, 대형마트, 백화점 등 판매시설 159개소, 영화관, 공연장 등 문화 및 집회시설 41개소, 여객터미널 5개소, 유원시설·삭도시설 등 17개소이다.시 합동점검반은 건축, 소방, 전기, 가스, 승강기 분야 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다중이용시설물 9개소를 표본 점검하며, 구·군은 기관별 자체계획에 따라 8월 13일(화)부터 9월 10일(화)까지 29일간 점검을 실시한다.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소방시설,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등 소방안전관리 적정 여부와 건축물 주요 구조부재의 균열, 손상 등 결함 발생 여부, 승강기, 에스컬레이터, 전기, 가스 안전관리 및 작동상태 확인 등이다.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직접 현장에서 개선하고, 현장조치가 어려운 경우에는 관리주체에게 신속한 시정조치 요구를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안명섭 대구광역시 도시안전과장은 “추석 명절을 대비해 시민들이 안전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다중이용시설물 안전관리 실태를 사전 점검하여 위험요인을 제거해 안전사고 발생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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