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이안면은 지난달 31일 육오회 봉사단체로부터 추석을 맞이하여 관내 경로당(8개소) 어르신들에게 사랑과 정성이 담긴 치킨, 떡 등 간식(120여만 원 상당)을 후원해 미담이 되고 있다. 류재헌 육오회장은 “이번 간식 후원은 회원들의 순수회비로 마련되었으며 경로당 어르신들이 반갑게 맞아주며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봉사의 참뜻을 느낄 수 있어 좋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육오회는 1965년생 동기들의 모임으로 시작한 8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23년 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에 봉사단체로 가입하여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간식후원 및 취약계층 세대에 연탄봉사, 환경정화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며 지역사회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조점근 이안면장은 “육오회 봉사단체 회원님들이 경로당 어르신들을 일일이 찾아뵙고, 영양만점 간식을 후원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경로당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자원을 발굴하고 서비스 연계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